[개발 이슈] 용인시, 수서-광주선 연장 등 3개 노선 철도망 구축 진행

페이지 정보

작성자 상가정보연구소 작성일19-08-20 14:40 조회1,623회 댓글0건

본문

 

8ae3e51323eacca24a9180833847d53a_1566279397_3472.jpg
(용인시 철도 검토 노선=용인시 제공)

 

용인시는 민선7기 철도분야 공약사업과 관련해 내년 7월 완료 예정으로 수서-광주선 도시철도 연장 등 3개 노선의 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.

 

해당 노선은 수서-광주선 연장 구간인 광주-에버랜드-남사-동탄 간 42.3km 중 용인시 구간 30.2km, 용인경전철 연장 구간인 기흥역-광교중앙역 간 6.8km 가운데 용인시 구간 4.8km, 동백-성복역-신봉동 간 신교통수단 15km 등이다.

 

시는 지난 해 10월 용인시 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 계획을 수립해 용역과제 심의를 거쳐 연말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.

 

또 올해 들어 감사관의 계약심사를 거친 뒤 6월에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지난 7월 용역에 착수했다.

 

이 가운데 수서-광주선 연장 구간은 제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수서-광주간 복선전철이 지난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구체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.

 

이 노선에 대해 민선6기에서는 에버랜드까지만 연장을 추진했으나, 민선7기에선 이를 남사-동탄까지 연장해 처인구의 중심축으로 구축키로 하고 최적노선 검토에 착수했다.

 

시는 이번 용역에서 수립한 최적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한 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도 추진할 계획이다.

 

국가재정법에 따라 진행되는 예비타당성조사는 사전에 중앙정부의 철도망 계획에 반영되어야만 신청할 수 있다.

 

용인경전철 연장 구간은 국토부가 지난 5월 승인·고시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이번 용역에선 사전 예비 타당성조사를 진행하게 된다.

 

동백-성복역-신봉동 간 신교통수단과 관련해 플랫폼시티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GTX 용인역(분당선 구성역)을 경유하는 최적노선 및 최적 교통수단 등을 검토한다.

 

백군기 용인시장은 철도분야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하고 철도분야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편리한 출퇴근 스마트 교통도시를 조성한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.